58th All스타Game

아놔. 오늘 경기 왜 이럼?? 나만 보다가 잤나여-_- 전반까지는 멀쩡하게 보다 중간휴식 때 잠시 누웠더니 3쿼터부터 정신이 혼미해지기 시작해서 4쿼터에는 렘수면 돌입... orz 결국 결과는 느바닷컴가서 확인을;; 동부가 엄청 깨졌더군. 빈스+티맥씨 캡틴키드님 내쉬 또 누구있나여 암튼 그때가 그립고 왜 세대교체는 했는데 재간둥이들은 안나오냐 오늘같은 날은 재롱 좀 부려보라긔ㅠㅠ(내쉬님은 순전히 내 편애대상이라; 참참참 썬즈 좋아해서 매리언 떠났을 때 춈 울었는데 이제 또 랩터스로 토스; 매리언 님 또 팔려가나여 작은 오닐 제발 마이애mi 가지마ㅠㅠ 매년 트레이드크리에 앓는구나) 그나저나 오랜만에 오피셜사이트 갔더니 몇년전의 추억이 되살아나. 동부올스타에 디트에서 4명 뽑혀서 오피셜에 올라오는 영상들은 죄다 소장했던 집착과 근성의 추억. 그때도 근성 쩔었지 나를 만든 팔할은 집착과 근성 그걸 좀 유익한데 써보지 그랬니/ 쨌든 뭐. 썩 좋은 추억은 아니구나<-
후반에 어땠는지 몰라도 영상 받아서 다실 볼 정력도 없고;; 일단 하드가 폭발 직전이라. 이번 올스타주간은 saturday night이 제일 재밌었던 듯. 그래도 일단 이것저것 하니까 볼 만 했어.

전야제 얘기하기 전에 오늘 가장 충격적이었던 건↑↑↑↑↑↑↑↑ 앤써가 머리 박박 밀고 나온거/OMGOMGOMG 지금 뭐하자느뮤ㅏ리댜;ㅁ니ㅏㅇㄹ;미앍ㅠㅠㅠㅠㅠ ㅊㅇㄱ해설.위.원님 says: 오바마 대통령의 선거운동구호가 CHANGE였는데 그 분이 당선되는 걸 보고 자신도 변화를 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오...........그런거임?? 진정??? 오 제길 싫다는 건 아냐 앤써는 뭘해도 간지나니까 사실 아이벗은 당신은 간지에 살고 간지에 죽잖아 근데 당신도 오밤하 빠였나요/아니 이게 아니라/ 그래도 귀엽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덕오덕/ 레이님은 신기했나보아 사진으로 남기시려고;; 앤써는 머리 미는데도 여자마냥 동기부여가 필요하고, 그것은 또한 원대했고 결국 이번에 반지를 원한다는 거? 독하게 마음 먹었다 이거지 근데 왜 올스타 브레잌 이전에 연패한건데-_-/자꾸 삼천포/ 아무튼 ㅊㅇㄱ님은 이런 말씀도 하셨습니다. 머리를 미니까 데뷔초의 모습이 떠오르네요.였나 데뷔초로 돌아간거 같네요.였나 뭐라도 맞습니다. 예전 슬램에 데뷔초의 모습이 실려있는데 세월이 이분만 비껴갔더라고요...오덕. 나 정말 립씨가 머리 밀었을때는 충격의 허리케인에 휩쓸려 가는줄 알았는데ㄲㄲㄲ 후속타는 덜하네. 원래 2편은 1편만 못한거고. 2편하니까 슬램dunk컨test에서 돌아온 Super맨 하워드씨가 자연스레 생각나는 거지요.

올해는 S판덱스 윗도리 안 입고 매직 유니폼을 쫄쫄이로 만들어서 입고 나왔더군효 굿잡b 근데 난 작년이 더 좋았다?! super맨이 매직 유니폼 입은 거 봤나요 리메이크 치고도 성공한게 드물긔. 근데 대체 쫄유니폼은 누가 만들어줬지;; 이번엔 폰부스까지 동원해서 제대로 했던데ㅋㅋ 그래도 덩크는 작년이 더 좋았고ㅋㅋㅋㅋ 아직도 하늘에서 내리꽂던 무시무시한 덩크가 뇌리에서 떠나질 않고 오늘도 작년영상 다시 돌려봤을 뿐이고 깜찍한 스마일드와이트 스티커 붙이는 것도 작년인 줄 알았는데 없더라??? 제작년입니까 난 그게 좋았는데. 그 스티커 탐나더라. 아 초록이의 컵케익캔들덩크도 빼먹으면 안되지 그거 진짜 좋았는데 46점 밖에 안나왔긔ㅠㅠ 얼마나 귀엽니 골대에 컵케익을 올릴 생각을 하다니ㅠㅠㅠ 저지들은 나빠요 눈을 크게 뜨고 보란 말야.

올해는 크립토네이트&슈퍼드와이트가 합작영화 제대로 만들었던데. 하워드 표정봐ㅋㅋㅋㅋㅋ 물론 걱정되겠지 ㅋㅋㅋㅋ 꼬꼬마가 자기를 넘겠다는데 암요. 웹씨 뛰어넘었던 해에 네이트가 우승했었나 그땐 솔직히 우승컵 주기가 좀 아까웠는데 올해는 손바닥 아프게 박수쳐주고 싶었다능 물론 드와이트씨도 한 몫 하셨지만 그 키에 정말 점프력이 ㄷㄷㄷ 크립토나이트그린색으로 농구공부터 발끝까지 차려입어서 super맨 뛰어넘고 컵을 안으신 거겠지ㄲㄲ 네이트님도 "Dwight was a great sport for letting me dunk over him. I would love to share the championship with him, cut the trophy right down in half," 라고 하셨더군. 허허;
3포인트컨test는 '성적이 안좋았음' 써놓고 넘기자/ 사실이라니까. 스킬챌린지도 '파커안습' 한마디 하고 넘기고 아니지, '롱고리아 봐서 좋았어효'도 써야지 미세스 파커 여전히 이쁘시긔. 팀으로 하는 어쩌구/이름을 모른다;/는 팀 디트가 이겼다고. 심지어 피스톤스에서 나간 애는 누군지도 모르는 선수고;;
다시 오늘 게임으로 돌아와보면 내가 두 부분에서 즐거워했는데 그 중 하나가 이거.

아아아 너무 초반이다;; 부끄럽긔... 그래도 좋은건 좋은거고. 물론 앤써가 해서 좋은거고. 폴 앞에서 한바퀴 돌아 슈슈슉 달려서 ga넷씨한테 줄 듯 훼이크 한 번 쳐주고 오밍씨 앞에서 당당히 레이업으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해설자님도 오우 뷰리풀 볼 풰이크래ㅠㅠㅠㅠㅠㅠㅠ 알흠다운 무브먼트 오랜만에 본다능 물론 경기자체를 오랜만에 보는ㄱ........<- 아무리 봐도 3번이 아까워. 폴씨랑 d웨인씨는 달고 있는데 앤써가 1번이라니 1번이라니 1번이라니! 망할 규정같으니. 스턴이 드레스코드 정했을 때도 살짝 어이 없었는데 자라나는 새싹들이 따라할까봐 그런거라니 할말없지만 백넘버는 왜!!! 그것 갖고 싸우든?
즐거웠던 두번째는 섘의 노룩패슼ㅋㅋㅋㅋ 섘to파커로 이어지는 베이스볼패슨데 굳이 노룩으로ㅋㅋ 덕분에 파커씨만 죽어라 뛰고. 귀여웠3 ㅇㄱ님도 노룩패스죠~ 이러면서 웃더라 ㅋㅋㅋㅋㅋ 지금에서야 말하지만 ㅇㄱ님 느무 좋다능 ㅁㅈ캐스터님이랑 같이 할 때 정말 좋았는데 언젠가부터 여자분이orz 싫은건 아니지만......./뭐임마.
파커 요즘 점점 좋아져 ㅋㅋㅋㅋ 롱고리아랑 겨론하고 나서 더 좋아졌어 ㅋㅋㅋㅋ 백년해로하시길.